여행 떠나기 좋은 요즘,
5월말~6월초에 포항 영일만 신항️에서,
울릉 사동항의 6시간 30분 울릉크루즈를 타고,
모녀가 함께 신나는 2박 3일의 여행을 다녀왔어요!

울릉크루즈는 매 배편이 포항에서, 자정 12시30분에 출발해 울릉도에 아침6시30분-7시 사이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합니다.
포항 영일만까지는 터미널이나 ktx역 등에서 타고 올 수 있는 셔틀이 있어 편리하게 출발이 가능해요,

울릉크루즈 2등실 선실을 이용했는데,
바다 sea뷰가 보이는 객실이고,
양쪽 침대가 있으며 화장실까지 안에 있어 넘 편했어요.
밤배를 타면서 편하게 쉬면서 숙면 하다보면, 어느덧 울릉도에 도착해 있답니다.

또 집으로 오는 날 배편에서는,
얼마전부터 시작한 조타실 체험까지 있어 너무 좋았어요. 오고 가며 일출과 일몰까지 볼 수가 있어서, 두 눈과 마음이 힐링되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울릉도 도착해서는,
일일 택시투어를 했는데 정말 친절하고 좋으신 택시투어 가이드님을 만나서 알차게 울릉도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여행했답니다~~

마침 여행날에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기분까지 좋고 자연경관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울릉도였어요!!!
울릉도 섬을 둘러싼 바다의 경관이 참 아름답고,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또 맛있는 것들도 많이 먹었어요.
오징어내장탕, 산채비빔밥, 따개비칼국수도
너무너무 맛있게 먹은 울릉도 대표 먹거리들이예요.
울릉도식혜와 씨껍데기막걸리도 매력적이더라구여 :)

봉래폭포, 내수전일출전망대,
관음도, 천부해중전망대, 나리분지,
울릉천국, 예림원, 태하항목관광모노레일,
독도전망대케이블카, 행남해안산책로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고 느끼며, 즐기고 왔어요!! 울릉도는 아직 독도를 보기 위한 경유지로 생각해서 독도보다는 관광이 많이 성행되어 있지는 않으나, 이제 곧 울릉도에 공항도 들어오고 점점 더 관광에 박차를 가한다고해요.

이제는 편안하게 즐기면서,
울릉크루즈로 울릉도여행 떠나시는거 어떨까요!?
가족, 친구, 연인 누구와 가도
행복한 여행이 될 울릉도여행, 함께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