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청이 주관하는 청정봉화 초·중학생 독도탐방단이 5월 26일(목) 오후 독도를 탐방했다.

코로나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체험 프로그램에는 봉화지역 초, 중학생 대표 20명과 인솔단 6명이 참여한 탐방단은 지난 5월 25일(수) 아침에 봉화를 출발하여 포항에 소재한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타일아트, 캘리그라피 등 문화 체험을 하고 독도체험관을 견학한 후 울릉크루즈선을 이용하여 26일(목) 아침에 울릉도에 입도했다.

울릉 생태체험을 마치고 오후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에 도착하였다. 탐방단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 독도수호결의문 낭독 등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권○○ 학생은 “독도에 상륙하는 순간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독도가 가슴에 새겨지는 것이 가슴 뭉클했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대한민국 영토 수호의 의지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독도탐방단은 27일(금) 봉래폭포, 독도박물관과 독도전망대 등을 둘러보고 울릉생태탐방과 독도체험을 마무리했다.

박세락 교육장은 “이번 탐방을 통하여 우리 국토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영토 수호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독도 교육을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국제뉴스(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77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