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가 울릉도 KTX 레일쉽 상품을 1일부터 판매 한다.

이 상품은 KTX와 포항-울릉도 선박을 연계해 지역 우수 관광자원을 여유로운 시간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으로 자평하고 있다.

KTX와 울릉크루즈 4인실(Sea Side)을 묶어 이용일에 따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광명·천안아산·대전·동대구에서 출발 가능하며 부산·경남권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준비 중이다. 또 울릉도 도착 시간을 오전 7시로 해 고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고 상품 구입 고객에 한해 원할 경우 울릉도-독도 간 선박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도 가능하다.

또 상품구성은 여객 1200명, 화물 과 자동차 약 7500t 선적이 가능한 대형 카페리 선박을 운영하는 선사를 선정했다. 기존 선박의 고질적 문제였던 선박 결항이 대폭 감소되고 선박 내 편의점, 식당, 오락실 등 편의시설이 구비돼 이동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다.

장영철 한국철도 대구경북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편리한 원스톱 관광 상품을 국민들에게 제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전문 : 경북도민일보(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8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