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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신문] 울릉도와 대구, 한 번에 여행하세요!

작성일
2022.06.16 15:25
등록자
울릉_관리자
조회수
292
첨부파일(1)
출처-여행신문

울릉도와 대구를 연계한 여행상품이 닻을 올렸다.

대구광역시와 울릉크루즈, 한국드림관광은 2월24일 대구관광재단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대구-울릉도 연계 여행상품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는 이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펼치며, 포항-울릉도 항로를 운항 중인 울릉크루즈와 울릉도 전문여행사인 한국드림관광은 상호 협력을 통해 대구-울릉도 연계상품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대구관광재단 박상철 대표는 “울릉도 여행객들에게 근대거리와 팔공산 등 수차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대구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싶다”며 “전천후 크루즈 여객선을 통해 사계절 울릉도 여행 시대를 열고 대구-울릉도 연계 여행도 가능하게 한 울릉크루즈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울릉크루즈 조현덕 대표는 “잦은 결항으로 인한 교통 불편 등 울릉 주민들의 애환을 해소하기 위해 1년 365일 운항이 가능한 크루즈선을 도입했다”며 “대구관광재단·한국드림관광과 협력해 수도권 여행객들은 물론 대구 시민들에게도 울릉도의 매력을 전달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국드림관광 이정환 회장은 “여행사들도 결항 걱정 없는 울릉크루즈의 장점을 살려 새로운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며 “대구 연계 울릉도 여행상품이 정착되도록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대구 숙박 상품으로도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대구-울릉도 연계 상품은 이미 출항했다. 2월말부터 수도권과 대구, 울릉도를 연계하는 상품이 출발하기 시작했다. 포항에서 자정 무렵 울릉도로 향하는 울릉크루즈의 특성을 이용해 낮 시간에 대구여행을 즐기도록 구성한 게 이번 상품의 핵심이다. 수도권에서 오전 7시 무렵에 출발하기 때문에 새벽 2~3시에 출발해야했던 기존 상품들에 비해 피로감도 낮다. 오전 10시 대구에 도착해 대구 근대골목과 김광석거리, 팔공산 케이블카, 동화사 등을 즐긴 뒤 포항으로 이동한다. 포항 죽도시장에서 개별적으로 저녁식사를 즐기고 야경관광을 한 뒤 영일만신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자정 무렵 출발하는 울릉도행 크루즈선에 탑승한다.

한편 울릉크루즈는 승선정원 1,200명 규모의 뉴시다오펄 호를 이용해 2021년 9월16일 포항(영일만)-울릉도(사동항) 항로에 첫 취항했다. 기후에 상관없이 1년 365일 운항할 수 있어 결항에 따른 출발 취소 등의 문제를 해소한 것은 물론 새롭게 울릉도 겨울여행 시즌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에서 울릉도까지는 6시간30분 정도 걸린다.

기사전문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