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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개

“울산시민이 울릉도 여행하면 할인 혜택”

작성일
2025.07.31 09:47
등록자
울릉_관리자
조회수
71
첨부파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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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중구·남구, 울릉크루즈㈜ 와 협약
주중·비수기 20%, 주말·공휴일 10% 할인

포항~울릉도를 매일 한 차례씩 운항하는 2만톤급 카페리선 ‘뉴씨다오펄호’. 227개 객실이 모두 침실로 이뤄져 있으며, 소형차 기준으로 185대를 선적할 수 있다. [울릉크루즈㈜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민과 중구·남구민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할 때 최대 20% 할인된 비용으로 카페리선을 이용할 수 있다.

울주군은 29일 울주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주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에게 선박 요금을 ▷주중·비수기 20% ▷주말·공휴일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교통·숙식·관광을 묶어 일반 여행사 대비 25% 정도 저렴하게 출시하는 관광특가상품도 제공한다.

울산남구청과 울산중구청도 같은 내용으로 지난달 18일과 지난 22일 울릉크루즈㈜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과 중구·남구 주민들은 카페리선 편도 기준으로 현재 8만원에서 ▷평일 6만4000원 ▷주말·공휴일 7만2000원에 여행할 수 있다.

이용 카페리선은 포항 영일만항~울릉도 사동항 구간은 1170명 정원의 2만톤급으로, 227개 모든 객실이 침실로 이뤄진 ‘뉴씨다오펄호’이다. 파도와 풍랑에도 뱃멀미와 결항 걱정 없는 여행을 선사한다. 울릉도~독도 구간은 444명 정원의 364톤급 퀸스타2호가 출항한다.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는 “울릉도는 아름답고 신비한 우리나라 최고의 섬”이라며 “울릉크루즈㈜가 울릉도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또다시 찾을 수 있도록 교통편은 물론 숙식과 관광 분야에서까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