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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매일] 외국인도 울릉독도는 한국 땅…경북교육청 원어민교사 독도·울릉도 탐방

작성일
2024.11.01 09:43
등록자
울릉_관리자
조회수
79
첨부파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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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57명을 대상으로 ‘2024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독도·울릉도 탐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독도재단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울릉독도탐방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이들을 국제사회에 대한민국 독도 영토 주권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28일 포항에서 독도재단 관계자로부터 울릉독도에 대한 특강과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저녁에는 포항 해양 문화를 체험하고, 밤늦게 울릉도 행 크루즈에 탑승해 이튿날인 29일 아침 울릉도에 도착했다.

둘째 날에는 울릉군독도박물관 등 울릉도의 주요 역사 유적을 답사한 뒤 울릉독도로 이동해 ‘I love Dokdo’ 퍼포먼스 등 다양한 행사를 했다.

이날 오후에는 독도 탐방 소감을 정리하는 시간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울릉독도탐방을 통해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울릉도 내 독도시티에 위치한 안용복기념관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등 독도의 역사와 관련된 장소를 탐방했다.

행복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탐방을 통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독도의 역사적 중요성을 깨닫고, 독도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독도 사랑을 실천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북매일(https://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6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