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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신문] 멍게수협, 멍게 판매촉진 발돋움 ‘틈새시장 공약’

작성일
2024.07.22 15:26
등록자
울릉_관리자
조회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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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수협(조합장 김태형)이 지난 16~17일 경북 지역 관광객이 집중되는 울릉도를 방문, 멍게 판로개척에 나섰다.

이 기간동안 멍게수협은 대형 크루즈 선박회사 울릉크루즈(주)(대표 조현덕), 울릉군수협(조합장 김영복)과 멍게 홍보 및 판매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1년 10월 신규취항한 울릉크루즈(주)는 경북 포항과 울릉도를 오가는 2만톤급 대형선박으로, 승선정원은 1천200명이며 승객 인원 대부분이 관광객이다. 선실 내 뷔페가 운영되고 있어 멍게수협은 관광객 대상 멍게판매 및 홍보에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울릉군수협은 숙박업소 및 주변 식당 밀집도가 높은 울릉도 저동항에 위치해있으며, 수협위판장과 직매장을 통해 멍게를 이용한 음식을 판매하기에 적합하다. 이에 멍게수협은 울릉군수협과도 상호협력에 나섰다.

멍게수협 김태형 조합장과 비상임이사 및 직원들은 16일 울릉크루즈를 방문, 윤희종 부사장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멍게요리 제품 개발 및 뷔페 제공 ▲멍게수협 조합원‧임직원‧동반 가족 맞춤형 연수 및 교육 코스제공 ▲선박요금 할인 및 시설 혜택 ▲울릉크루즈 제공 서비스 홍보 ▲관내수협 및 온라인 매체 멍게 홈쇼핑 판매 시 크루즈 이용 혜택 할인율 적용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협력했다. 울릉크루즈는 이달 말까지 멍게젓갈과 멍게숙회 등을 뷔페 요리로 선보일 계획이다.

기사전문 : 한산신문(https://www.hansan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