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매일] 포항·울릉도·독도 관광활성화마케팅…울릉크루즈선상 관광벨트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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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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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_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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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가 포항과 함께 관광발전을 모색했다. 울릉크루즈 선상에서 포항·울릉·독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및 지원책 모색을 위한 ‘2023년 포항·울릉도·독도 관광벨트 포럼’ 개최됐다.
1일 포항 영일만항 선착장에 정박한 신독도진주호 5층 선내 공연장에서 포항시·울릉군·독도의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주제로 한 ‘2023 포항울릉독도 관광벨트 포럼’을 개최했다.
포항시와 울릉군 공동주최, 포항문화관광협회가 주관했고 김병욱 국회의원, 남한권 울릉군수, 김남일 포항부시장, 남진복 경북도의원(울릉) 등이 참석 했다.
이번 포럼은 동해안 최대 해양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지역 간 주요 관광콘텐츠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또한, 포항시와 울릉군의 관광업 종사자들 간 정보 공유 및 의견 교환을 통해 관광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심해 해양과학 및 관광 벨트 구상, 그리고 (가칭)코리아 아바타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포럼의 막을 열었다.
또, 포항·울릉·독도 관광벨트 활성화를 주제로 김윤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대장)박사, 손동광 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장, 남태진 중부대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어 이재원 포항학연구회장이 좌장으로 토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기조연설 및 강연내용과 관련된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됐고, 해양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과 효과적인 추진전략들을 논의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동해 유일한 섬으로 대형여객선의 취항으로 접근성이 좋아져 사계절 관광이 가능해짐에 따라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울릉도·독도에 가고자 경유하는 포항시와의 연계사업 또한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각 지역의 문화, 환경, 관광 등 특성을 고려한 특색 있는 사업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전 세계적으로 해양레저관광, 해양치유관광 등 바다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 되며 해양관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했다.
김 부시장은 “이에 따라 동해안 최대 해양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다양한 해양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출처 : 경북매일(https://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962528)